기획자가 ChatGPT에게 시나리오를 짜달라고 한다면? 실전 프롬프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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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ChatGPT에게 시나리오를 짜달라고 한다면? 실전 프롬프트 5가지 기획자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화면'이 아니라 '흐름'입니다. 기획자는 단순히 화면을 나열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을 흐름으로 섬세하게 설계하는 전문가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사용자 시나리오를 머릿속으로만 정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신규 기능이 많거나 예외 케이스가 복잡한 서비스일수록 흐름은 점점 더 미로 같이 복잡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hatGPT를 현명하게 활용하면, 시나리오 설계를 든든히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획자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나리오 설계 프롬프트 5가지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1. 회원가입 시나리오 프롬프트 목표 : 기본적인 회원가입 흐름을 정확하게 만들고 싶을 때 프롬프트 예시 : "사용자가 이메일로 회원가입하는 시나리오를 5단계로 요약해줘. 실패 케이스도 포함해서 설명해줘." ChatGPT 출력 예시 : 1단계: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이메일 주소 입력 2단계: 입력된 이메일로 인증 메일 자동 발송 3단계: 사용자가 이메일 내 인증 링크 클릭하여 인증 완료 4단계: 인증 후 비밀번호 및 추가 정보 입력 5단계: 모든 정보 검증 후 최종 회원가입 완료 예외 케이스 : - 이미 가입된 이메일 주소: 중복 가입 방지 에러 메시지 표시 - 인증 메일 미인증 시: 일정 시간 후 인증 링크 만료 처리 - 비밀번호 유효성 검사 실패: 보안 규칙에 맞지 않는 비밀번호 입력 시 안내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바로 피그마에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2. 장바구니 기능 시나리오 프롬프트 목표 : 사용자의 '담기 → 수정 → 결제' 흐름을 시나리오로 보고 싶을 때 프롬프트 예시 :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최종 결제하는 전체 사용자 경험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줘." ChatGPT 출력 예시 : 1단계: 상품...

기획자도 알면 좋은 UX 용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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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도 알면 좋은 UX 용어 10가지 – 피그마 실무 예시와 함께 기획자도 UX 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 기획자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면의 논리적 흐름을 설계하며, 팀의 방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과정에서 UX(User Experience) 용어는 마치 정밀한 도구와 같이 필수적으로 활용됩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와 협업할 때 'CTA', 'Fold', 'Hierarchy' 같은 용어를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팀 내 의사소통이 훨씬 원활해지고, 피그마로 작성한 기획서의 설득력도 크게 높아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획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UX 용어 10가지 를 피그마 실무 사례와 함께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CTA (Call To Action) CTA(행동 유도 메시지)는 사용자로 하여금 특정 행동을 취하게 유도하는 버튼이나 문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신청하기', '바로 구매하기', '자세한 정보 보기' 등이 있습니다. 피그마 디자인 예시 : CTA 버튼은 사용자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눈에 띄게 배치하며, 주로 빨간색이나 파란색과 같은 강렬한 색상을 활용합니다. 2. Fold (접는선) Fold는 웹페이지나 앱 화면에서 스크롤하지 않고 초기에 바로 볼 수 있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정보는 Fold 영역에 배치하여 사용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피그마 예시 : 웹 디자인할 때 화면 최상단에 주목도 높은 이벤트 배너나 핵심 안내 문구를 전략적으로 배치합니다. 3. Above the Fold / Below the Fold Fold 위에 있는 부분은 'Above', 아래는 'Below'입니다. 중요한 정보는 Always Above! 피그마 예시: 첫 화면에 로그인을 배치...

피그마 협업 워크스페이스 설정법과 효율적인 파일 구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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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협업 워크스페이스 설정법과 효율적인 파일 구조 전략 피그마, 협업을 위한 최고의 도구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서로의 작업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피그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팀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작업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교환할 수 있는 강력한 협업 도구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설정이나 체계 없는 파일 구조는 오히려 작업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피그마 협업 워크스페이스를 최적화하는 실용적인 방법과 파일 및 페이지 관리 전략 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협업을 위한 피그마 워크스페이스 구조 이해하기 피그마의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팀(Team) –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조직화된 협업 단위 프로젝트(Project) – 특정 기능이나 서비스에 따라 세분화된 작업 그룹 파일(File) – 디자인과 기획 작업이 실제로 진행되는 작업 공간 페이지(Page) – 파일 내에서 세부 작업을 구분하는 개별 영역 이러한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면 팀 내 역할 분담이 용이해지고, 필요한 파일을 신속하게 찾아 작업할 수 있습니다. 2. 팀을 위한 워크스페이스 초기 설정 방법 워크스페이스를 설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단계 – 팀 이름 지정: 회사명이나 프로젝트 명칭을 활용 2단계 – 팀원 초대: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 필요한 멤버 추가 3단계 – 프로젝트 생성: 앱, 웹사이트,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 구성 프로젝트를 팀별로 구분하면 작업 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명확해지며, 권한 설정도 용이해집니다. 3. 효율적인 파일 구조를 만드는 전략 파일이 과도하게 많거나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으면 작업 효율성이 저하됩니다. 다음과 같은 파일 구조를 권장합니다: 📁 Final Desi...

실무 기획자를 위한 피그마 화면 설계 워크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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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기획자를 위한 피그마 화면 설계 워크플로우 이번 글에서는 기획 → 설계 → 전달 → 피드백 → 수정 에 이르는 피그마 기반 화면 설계 워크플로우 전체 흐름 을 정리해봅니다. 1. Step 1 – 아이디어 구상과 기본 구조 기획 기획의 시작은 늘 아이디어에서 출발합니다. 피그마 이전에 해야 할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화면 구성은 몇 개로 나눌 수 있을까? 기능 흐름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어야 할까?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간단한 플로우 다이어그램 을 먼저 그리고, 이후 피그마에서 화면 단위로 구체화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2. Step 2 – 피그마로 와이어프레임 설계 기획자의 메인 무대는 이제 피그마입니다. 프레임 생성 – 모바일, 웹 사이즈 설정 구조 설계 – 버튼, 텍스트, 이미지 등을 배치 컴포넌트 활용 – 반복 요소는 컴포넌트로 설정 간단한 연결 – 프로토타입 기능으로 흐름 설정 주의: 이 단계에서 디자인은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획자가 할 일은 “어떤 정보가 어떤 순서로 보여질지” 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 3. Step 3 – 개발/디자인 전달용 문서화 기획서만 만들고 끝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피그마는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와 동시에 공유 가능한 상태 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 팁: 전달 단계에서 준비할 것 화면명/기능명 명확히 정리 – 상단 또는 프레임 이름 요구사항 설명 – 화면 옆에 텍스트로 요구 기능/예외 상황 정리 컴포넌트 사용 내역 – 공통 요소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명시 이때 Notion, Google Docs 와 연동하여 피그마 링크를 삽입하면 협업이 더욱 유연해집니다. 4. Step 4 – 피드백 수집 및 실시간 수정 이제 팀원들과 함께 피그마 파일을 검토합니다. 실제 실무에서는 이런 과정이 반복됩니다. 🔄 실무형 피드백 ...

피그마 컴포넌트 실전 오류 사례와 기획자를 위한 해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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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에서 컴포넌트를 사용하다 보면, 처음엔 "정말 간편하다!" 싶지만, 갑자기 "어? 왜 이게 업데이트가 안 되지?" 같은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기획자가 컴포넌트 시스템의 세부 메커니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예상치 못한 결과나 협업 과정에서 혼란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컴포넌트 관련 오류 5가지를 중심으로, 각 오류의 근본 원인과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컴포넌트가 수정되지 않아요” 증상 : 원본 컴포넌트를 수정했지만, 일부 인스턴스에는 변경사항이 반영되지 않음 원인 : 해당 인스턴스가 원본 컴포넌트에서 '분리(Detach)' 상태일 가능성 높음 해결 전략 : 해당 인스턴스를 선택한 후, 상단 패널에서 '메인 컴포넌트' 연결 상태 확인 인스턴스가 'Detached instance'로 표시되면, 해당 요소가 더 이상 원본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임 필요한 경우 원본 컴포넌트를 다시 복사하여 적용하거나, '인스턴스 복원(Restore instance)' 기능 활용 2. “왜 이 버튼만 다른 스타일이죠?” 증상 : 동일한 컴포넌트 내에서 특정 인스턴스만 색상이 달라지거나 그림자 효과가 다르게 적용됨 원인 : 해당 인스턴스의 스타일 속성이 개별적으로 변경됨 해결 전략 : 문제가 있는 인스턴스를 선택하고 오른쪽 속성 패널에서 변경된 스타일을 수동으로 초기화 모든 속성을 기본값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Reset all overrides' 버튼 클릭 일부 속성은 상황에 따라 수정 가능하지만,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명확한 스타일 수정 가이드라인 수립 3. “기획서 복붙했더니 컴포넌트가 다 깨졌어요” 증상 : 다른 프로젝트로 화면을 복사했을 때 모든 컴포넌트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 발생 원인 : 복사한 컴포넌트...

피그마 컴포넌트 vs 인스턴스 차이와 기획자를 위한 협업 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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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에서 작업할 때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핵심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컴포넌트(Component) 와 인스턴스(Instance) 의 차이입니다.   디자이너에게는 익숙할 수 있지만, 기획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왜 이게 바뀌지 않지?', '이건 왜 별도로 움직이는 걸까?' 같은 혼란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개념의 차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기획자가 팀과 협업할 때 피그마의 컴포넌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컴포넌트(Component)와 인스턴스(Instance)의 개념 컴포넌트(Component)는 디자인의 '원형' 또는 '기본 템플릿'입니다.  기획자가 만든 버튼, 카드, 팝업 등을 하나의 기본 설계로 저장해두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죠.   인스턴스(Instance)는 그 원형을 복제해 다른 화면이나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파생된 버전'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컴포넌트 = 마스터 설계도 인스턴스 = 그 설계도를 기반으로 만든 개별 적용본  여기서 핵심은, 컴포넌트를 수정하면 모든 인스턴스에 변경 사항이 즉시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인스턴스를 개별적으로 수정해도 원본 컴포넌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2. 실제 예시로 보는 차이 예를 들어, '참여하기' 버튼을 컴포넌트로 만들었다고 가정해볼게요.   컴포넌트(원본): - 텍스트: "참여하기" - 색상: 파란색 - 테두리: 둥근 사각형 이제 다른 화면에 이 버튼을 인스턴스로 복사하면, 원본 컴포넌트와 동일한 속성으로 복제됩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버튼 색상을 초록색으로 바꿔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컴포넌트를 수정하면? → 모든 인스턴스의 버튼이 자동으로 초록색으로 변경됩니다.  인스턴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