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 발표 때마다 지적받는 이유, 슬라이드에 있다

기획서 발표 때마다 지적받는 이유, 슬라이드에 있다

기획서는 완벽한데, 발표만 하면 지적이 이어집니다. 왜일까요?

대부분의 기획자들은 내용에 집중한 나머지, 슬라이드를 소홀히 합니다. 하지만 상사와 팀은 ‘말’보다 ‘슬라이드’를 먼저 봅니다. 그 한 장의 슬라이드가 기획안 전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은 단순한 피피티 예쁘게 만드는 법이 아니라, 기획자들이 발표에서 반복해서 지적받는 이유를 분석하고, 슬라이드만으로 설득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또 지적당한 PPT, OK받는 슬라이드는 다르다

1. 기획자가 발표에서 지적받는 진짜 이유

기획서 발표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 “핵심이 뭐야?”
  • “이건 왜 필요한 거야?”
  • “이걸로 결정을 어떻게 하지?”

이 말들은 모두 슬라이드의 구조가 메시지를 담지 못했기 때문에 나옵니다. 말로는 잘 설명했는데도 설득이 안 되는 이유는 단 하나, ‘슬라이드가 논리를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기획 슬라이드에 빠진 3가지 핵심 요소

  • 문제 제기 없이 해결책부터 나오는 구조 – 왜 이걸 보게 됐는지 이해되지 않음
  • 슬라이드에 과도한 정보량 – 텍스트 블록으로는 시선 못 끌음
  • 요청사항 부재 – 그래서 무엇을 결정해줘야 하는지 모호함

3. 발표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슬라이드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포인트
제목 슬라이드마다 하나의 메시지가 담겼는가?
흐름 ‘문제 → 해결 → 기대효과’ 흐름이 있는가?
시각화 숫자, 변화, 흐름은 시각적으로 표현됐는가?
요청사항 마지막 슬라이드에 명확한 요청이 포함됐는가?

4. 실무자가 인정한 설득형 슬라이드 구조

도입: 상황 설명 + 문제 정의

예시: "현재 사용자 이탈률이 18%로 증가했습니다."

본론: 해결책 + 실행 플랜

예시: A/B 테스트 → 실행 일정 → KPI 예상치

결론: 요약 + 요청사항

예시: “총 3가지 기능 개선안 제안드립니다. 1억 원 예산 승인 요청드립니다.”

5. 결론: 기획서를 살리는 건 말이 아니라 슬라이드다

많은 기획자들이 ‘내 말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슬라이드 한 장이 말보다 더 많은 걸 전달합니다.

발표를 잘하고 싶다면, 스피치보다 슬라이드를 고치세요. 기획을 설득하고 싶다면, 보고용이 아닌 결정용 슬라이드를 만드세요.

지적받는 발표에서, 결정받는 발표로. 그 시작은 지금 슬라이드를 다시 보는 것입니다.

FAQ

Q발표용과 공유용 슬라이드는 어떻게 다르게 만들어야 하나요?

A발표용은 비주얼 중심, 공유용은 설명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하세요.

Q기획 슬라이드에 꼭 필요한 도식은 어떤 게 있나요?

A흐름도, Before/After 비교, 우선순위 매트릭스 등이 효과적입니다.

Q피피티 템플릿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ASlidesgo, Canva, Microsoft Template 등을 추천합니다. 단, 템플릿보단 메시지 설계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