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획서를 더 빠르게 작성하는 3가지 팁

좋은 기획서를 더 빠르게 작성하는 3가지 팁

효율적으로 빠르게 기획서를 작성하고 싶다!

분주한 업무 환경에서 기획자들은 하루에 여러 개의 기획서를 작성하고 개선합니다. 그런데 과연 속도만으로 충분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빠르면서도 명확한 기획서야말로 진정한 실무형 기획자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시간에 쫓겨 대충대충 기획서를 작성했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획서 작성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기획자들이 겪는 '기획서 작성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기획서를 더 빠르게 작성하는 3가지 팁



1. 목차부터 먼저 만들기

기획서를 쓸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부분은 '머리에서 정리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목차를 먼저 만들면 전체 문서의 스켈레톤(뼈대)이 잡히고, 쓰는 도중 길을 잃지 않게 됩니다.

예:
- 1. 기획 배경
- 2. 문제 정의 및 니즈
- 3. 서비스 흐름
- 4. 기능 정의 및 조건
- 5. 기대 효과 및 측정 지표
  • 어떤 내용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명확함
  •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구조만 보여줘도 전달 가능
  • 빠르게 ‘프레임부터 채우는’ 속도감 있는 작업 가능

2. 레퍼런스는 “카피”가 아니라 “프레임”으로 쓰기

다른 사람이 만든 기획서를 보면, 무작정 문장을 복사해 붙이려는 유혹이 생깁니다.
하지만 진짜 효율적인 기획자는 레퍼런스를 구조로만 보고, 내용은 자신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합니다.

예:
- 레퍼런스 문서: 고객 여정 기반 추천 시스템 기획
- 내 상황: 재구매율 향상 → 여정 대신 행동 기반 분석으로 전환
  • 제목 구조, 표 양식, 흐름도를 가져와 내 문서에 적용
  • 문장 단위로 복사하지 말고 목적에 맞게 변형
  • 프레임은 빌리고, 맥락은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

3. 뼈대를 먼저, 내용은 나중에 채우기

기획서를 쓰면서 자꾸 첫 문장에서 막히는 이유는 디테일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내용보다 먼저 할 일은, 빈 제목과 항목만이라도 일단 채우는 것입니다.

예:
- ☐ 기획 개요 (한 줄 요약)
- ☐ 문제 정의 (현재 상태 + 데이터)
- ☐ 사용자 흐름 (Flowchart 삽입 예정)
- ☐ 주요 기능 리스트
- ☐ 예외 상황 처리
  • 조립식 블록처럼 순서대로 작성 가능
  • 빠르게 80%의 뼈대를 만든 후, 20%만 다듬으면 완성
  • 멘탈 낭비 없이 실속 있게 시간 활용

결론

기획자는 시간과 싸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빠르게’라는 단어가 ‘대충’이 되면, 기획의 품질은 떨어집니다.

오늘 소개한 세 가지 팁은 제가 실무에서 수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 목차를 먼저 만들어 구조를 잡고
  • 레퍼런스를 프레임으로 활용하며
  • 디테일보다는 뼈대를 먼저 세우는 습관

이 세 가지 원칙만 지켜도, 기획서 작성 속도는 2배, 품질은 1.5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기획서 쓰기 전에 정리해야 할 정보는 어떤 게 있나요?

A대상 사용자, 문제 상황, 기능 목적, 기존 서비스 구조 등 4가지를 미리 정리해두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Q뼈대를 만들었는데도 디테일이 안 써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구체적인 기능 흐름은 화이트보드나 노션에서 마인드맵 형식으로 먼저 정리한 뒤 문서화하세요.

Q템플릿을 쓰면 창의성이 떨어지지 않나요?

A오히려 기본 구조를 갖춘 템플릿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효율성과 창의성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