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가 ChatGPT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5가지

IT 기획자가 ChatGPT 사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주의사항

ChatGPT는 이제 많은 기획자들에게 ‘보조 두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디어 정리, 문서 초안, 보고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도구일수록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도 큽니다.

특히 민감한 정보 노출이나 부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판단은 프로젝트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무 IT 기획자가 ChatGPT를 활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ChatGPT의 답변은 절대 진실이 아니다

ChatGPT는 언뜻 보기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응답은 ‘확률적 언어 예측’의 결과이며, 실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통계, 법률, 의료, 최신 업계 트렌드와 같은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와 함께 교차 검증해야 합니다.

  • 통계 수치는 항상 공식 보고서와 비교
  • ChatGPT가 사용하는 "~일 수 있다", "~처럼 보인다" 표현은 주의
  • 확신에 찬 문장도 사실 여부 확인 필수

2. 민감한 정보는 절대 입력하지 말 것

ChatGPT에 입력하는 내용은 OpenAI의 서버로 전송되며, 일부는 품질 개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 전략, 계약 조건, 미공개 서비스 기획안 같은 기밀 사항은 절대 입력해서는 안 됩니다.

  • 서비스 코드명, 고객사 이름 등은 익명 처리
  • 내부 인력 구조, 프로젝트 금액 등은 절대 입력 금지
  • 부득이한 경우, 핵심 개념만 추상적으로 전달

3. 질문이 불분명하면 결과도 불명확하다

ChatGPT가 기대에 못 미치는 답을 내놓을 때, 문제는 ‘질문’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롬프트는 목적, 대상, 형식, 톤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할수록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

  • ❌ "소개 문장 써줘"
  • ✅ "20대 직장인을 위한 건강 앱을 마케팅 관점에서 300자 이내로 소개해줘"

4. 그럴듯한 문장에 속지 말 것

ChatGPT는 설득력 있는 문장을 매우 능숙하게 생성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말은 그럴듯한데 실질적인 근거가 부족하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논리 비약이 없는지 확인
  • 기획서나 회의 자료에 인용 전 반드시 검토
  • AI 답변은 '참고자료'이지 '최종 결정'이 아님을 기억

5. 초안은 AI, 마무리는 인간

ChatGPT는 아이디어 정리나 문서 초안 작성에 뛰어납니다. 하지만 최종 기획서나 보고서는 조직의 맥락, 의도, 문화에 맞게 사람이 직접 편집하고 마무리해야 합니다.

  • 중복 표현, 불명확한 문장은 직접 다듬기
  • 기획서의 톤앤매너는 회사 기준에 맞게 조정
  • AI 결과물은 ‘기초자료’로 인식하고, 핵심은 사람이 판단

마무리: 기획자는 질문의 질로 판단된다

ChatGPT는 매우 훌륭한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결과를 선택하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지는 기획자의 몫입니다. AI는 보조자일 뿐이며, ‘기획의 본질’은 여전히 인간이 담당합니다.

“최종 판단의 주체는 AI가 아닌 사람이다.” 이 원칙을 지킬 때, 기획자는 AI 시대에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남을 수 있습니다.